한우 한우자조금, 한우 사육 ‘전 과정 측면에서 한우의 환경적·산업적 특징 연구’ 결과 발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발주하고 강원대학교(연구책임자 박규현 교수)가 연구한 ‘전 과정 측면에서 한우의 환경적·산업적 특징 연구’ 결과, 자원순환 측면에서 한우산업의 온실가스 배출 감소 효과와 함께 한우에서 생산되는 부산물들이 다양한 산업의 원료로 사용되는 등 산업생태계 측면에서 큰 역할을 하는 것으로 공개되었다. 이번 연구는 농장에서 사육되어 도축장으로 출하되는 한우 1마리의 생애 전 구간 전 과정에 대한 탄소발자국을 산정하고 경종농업, 식품제조 및 가공부산물, 분뇨처리 등을 한우 사육에 적용했을 때와 적용하지 않았을 때의 결과 등을 비교했다. 분뇨처리 등 축산폐기물을 자원화한 방법별 시나리오 비교 진행 결과, 우분 퇴비 활용에 따른 질소질 화학비료 대체 효과는 토양에 공급하는 질소 1kg당 약 1.3kgCO2-eq.의 탄소배출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퇴비화되지 않은 가축분뇨를 바이오 가스화시킬 경우, 기존의 분뇨처리 방법보다 온실가스 배출이 약 74.8% 감소하였고 94,838천m 의 천연가스를 대체하는 효과를 보였다. 환경부 국가 보고서 산정 기준으로 한우 한 마리의 장내 발효와 가축분뇨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동일 기간 자동차